자동차

쏘카, '쏘카 2.0' 전략으로 모빌리티 시장 공략

Jungminki 2023. 12.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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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쏘카는 기존의 단기 차량 공유 사업에 중장기 차량 공유 사업을 추가하여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쏘카 2.0'이라 불리는 이 새로운 전략은 단기와 중장기 공유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공유 차량의 생애주기이익(LTV)을 극대화하고 성장의 발판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쏘카는 이 전략을 통해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고, '슈퍼앱' 기반으로 거래 비용을 늘리는 방안을 추구한다.

 

-이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쏘카가 적자로 전환한 배경에는 이러한 전략에 따른 투자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상장 이후, 올해 3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1127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는데, 회사는 이는 '쏘카 2.0' 전략의 결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쏘카는 중장기 차량 공유 사업인 '쏘카 플랜'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차 매각을 전년 동기 대비 82.1% 축소하고 차량 운영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수익을 증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기존의 단기 공유 사업에 새로운 중장기 공유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쏘카는 차량 이동의 유연성을 높이고 차량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채택하였다. 쏘카 관계자는 "차량을 3년 정도 운영한 뒤 매각했던 것을 단기와 중장기 차량 공유 간 유연한 차량 이동으로 운영 기간을 4년으로 늘린다"며 "이는 차량 가동률 향상과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적자의 원인 중에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주식 보상 비율 발생도 분석 대상이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은 쏘카플랜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8% 증가했다.더불어, 쏘카는 차량 공유 사업의 확장과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다. 쏘카 앱에서는 이제 공유 자전거, KTX 예약, 숙박 업소 예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카는 이를 통해 이용 빈도를 높이고 플랫폼 내 거래액을 늘리는 계획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넓은 서비스 영역을 제공하고자 한다.쏘카의 '쏘카 2.0' 전략은 기업이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다양한 Bedding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동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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