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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오랜 기다림 끝에 세상에 공개된 '사이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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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4년 만에 디자인적으로 파격적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세상에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디어 이 모델이 고객들의 손에 전달되었습니다. 지난 3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사이버트럭 고객인도 행사에서 총 10대의 사이버트럭이 소유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그에 따라 가격과 주요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후륜구동, 사륜구동,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사이버비스트로 세 가지 라인업으로 나뉘어집니다.

 


1. 후륜구동 모델

싱글모터를 탑재하고 약 40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 만에 가속됩니다.
견인 가능 무게: 최대 4,990kg, 적재 가능 무게: 최대 1,133kg
가격: 6만990달러 (약 7,922만원)

 

2. 사륜구동 모델


듀얼모터를 탑재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약 547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1초 만에 주행합니다.
견인 가능 무게: 최대 4,990kg, 적재 가능 무게: 최대 1,133kg
가격: 7만9,990달러 (약 1억390만원)

3. 사이버비스트 모델


트라이 모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845마력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2.6초 만에 도달합니다.
견인 가능 무게: 최대 4,990kg, 적재 가능 무게: 최대 1,133kg
가격: 9만9,990달러 (약 1억2,990만원)부터 시작
테슬라는 초기에는 사이버트럭의 시작가를 3만9,990달러(약 5,195만원)로 제시했었지만, 현재의 모델별 판매 가격은 이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2025년 출시 예정으로, 구매자들은 약간의 더 긴 기다림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이버트럭의 고객 인도로 인해 긴 기다림 끝에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갔지만, 예상보다 높은 가격과 출고 대기 기간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이번 전기 픽업트럭은 고객들의 귀추를 받을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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